개인적으로 네이버 블로그, 다음블로그, 싸이월드, 카페등의 국내 스타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해외로 눈을 돌려보니, 워드프레스, 블로거, 블로그 이 세가지 블로그 서비스들이 맘에 들었으나,
최종적으로 구글의 블로거를 선택했다.
구글에서 새로 둥지를 틀어 블로그 취미나 들여볼까 하는데...
귀차니즘으로 얼마나 지속할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사실 정말 마음에 들었던것은 워드프레스였으나, 블로그 돌리자고 오픈소스인 워드프레스를 집에서 24시간 365일 전기먹여가며 개인서버를 돌릴필요성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그냥 접었다.
설치형 블로그로 티스토리등 여럿 있지만 그것도 사실 썩 맘에 들진 않는다.
워드프레스 바탕인 블로그(blog.com)는 메인화면에서 가입후 로그인 조차 되지 않았다. 간헐적으로 로그인이 될때도 있었지만, 로그인 문제에서부터 서비스 안정성에 믿음이 가질 않아 제외했다. 물론 우회 어드민 접속은 가능하다.
워드프레스의 경우 굉장히 많은 테마와, 모듈, 위젯등을 지원하고 이커스로 해외쇼핑몰까지 그야말로 사용하기 나름. 어느정도 언어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페이팔말고 국내 카드모듈을 개발한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언어공부를 다시해볼까도 생각했지만. 역시나 용기가 안난다. 복잡한 카드결제방식과 이권때문에 물론 개발도 쉽지 않겠지만...
하여간, 디자인 템플릿 선택에 폭이 거의없고, 모듈의 확장 및 다양성은 떨어지지만 사용편리성과 빠른속도, 안정성과 향후 지속가능한 블로그 생활을 하기에 딱 안성맞춤인 구글 블로거로 스타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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